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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키17 출연진, 줄거리, 원작 소설, 제작 관련 정보

창공을 위하여 2025. 2. 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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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SF 대작 '미키 17' 개봉 임박! 줄거리와 관전 포인트 총정리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이 2025년 2월 28일, 드디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합니다.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영화 개요

  • 감독: 봉준호
  • 원작: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7'
  • 주연: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 장르: SF, 블랙 코미디
  • 개봉일: 2025년 2월 28일 (한국), 2025년 3월 7일 (미국)

줄거리

 

'미키 17'은 얼음으로 뒤덮인 우주 행성 개척에 투입된 소모품 직원 '미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다 죽으면 기억을 간직한 채 새로운 몸으로 재생되는 '미키'는 17번째 죽음의 위기에서 자신이 죽은 줄 알고 출력된 '미키 18'과 마주하게 됩니다. 두 '미키'의 공존으로 인해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요 캐릭터

  • 미키 반스 (로버트 패틴슨): 얼음 행성 개척에 투입된 소모품 직원으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며 반복적으로 재생됩니다.
  • 나샤 아자야 (나오미 애키): 미키의 여자친구이자 얼음 행성의 정예 요원으로, 미키를 인간으로 대하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 티모 (스티븐 연): 지구에서부터 미키의 친구로, 그의 다양한 죽음을 지켜보며 함께합니다.
  • 히에로니무스 마셜 (마크 러팔로): 얼음 행성의 사령관으로, 미키의 운명을 손에 쥔 독재자입니다.
  • 일파 마셜 (토니 콜렛): 히에로니무스의 아내로, 거만한 태도로 독재자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제작 배경 및 특징

봉준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인간 냄새 가득한 SF 영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는 "우리끼리는 '발냄새' 사이파이(sci-fi·공상과학 작품)라고 불렀어요. 아닙니다. 그냥 인간 냄새 나는 사이파이라고 소개할게요."라고 언급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은 미키 17과 미키 18을 통해 1인 2역을 연기하며, 각기 다른 성격의 두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그는 "아주 빨리 재미있게 읽은 미친(crazy) 시나리오"라며, "‘스타워즈’ 시리즈와 비슷한 거대한 스케일의 SF 영화에서 이처럼 가볍고 유머러스한 장면을 보여주는 작품은 흔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원작 소설 소개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7』은 2022년 2월에 원서로 출간되었으며, 같은 해 7월에 한국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줄거리

먼 미래, 인류는 새로운 행성 '니플하임'을 개척하기 위해 탐사대를 파견합니다. 주인공 미키 반스는 개척단에서 가장 위험한 임무를 맡는 '익스펜더블'로, 죽을 때마다 이전의 기억을 가진 채 복제인간으로 되살아납니다. 어느 날, 탐사 도중 사고로 얼음 구덩이에 빠진 미키7은 모두가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이 가까스로 기지로 돌아오지만, 이미 새로운 복제인간 미키8이 활동 중인 것을 발견합니다. 두 미키는 이 사실이 알려지면 둘 다 제거될 것을 우려해 비밀을 지키며 공존을 모색합니다.

주요 테마

소설은 '테세우스의 배' 역설을 통해 복제인간의 정체성과 존재의 연속성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제기합니다. 또한, 계급 사회의 모순과 우주 개척의 윤리적 문제를 다루며 독자에게 깊은 사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작가 소개

에드워드 애슈턴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단편을 발표해 온 작가로, 『미키7』을 통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현재 뉴욕 북부의 숲속 오두막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암 연구와 양자 물리학 강의, 목공예 등을 즐기고 있습니다.

『미키7』은 독특한 설정과 철학적 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으로, SF 소설 팬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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